2024. 7. 8. 15:45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하반기에 합격자로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 4년 넘게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이번에 연고지에 공고가 떠서 직장과 병행하여 시험을 다시 봐서 합격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에는 4주동안 공부를 하고 합격이 되었기 때문에 저는 2019년에 합격했을 당시 공부했던 방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생물 - 최정환 교수
최정환 교수님의 기본이론인 하이탑, 하이스코어 강의를 전부 3회이상 반복듣고 문제풀이를 들어갔습니다. 최정환 교수님의 강의는 이해되기 쉬운 설명과 또한 응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처음 설명을 들을 때는 생각을 요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확실히 강의를 여러번 들으니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때 다른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던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으로 따라가시면 충분히 고득점으로 합격가능하실거에요!
공중보건 / 의료관계법규 - 김희영 교수
저는 이과생이었기에 암기과목에 취약해서 김희영 교수님 강의는 4회 이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교재를 하루 목표강의 진도만큼 복습하고 문제풀고 진도를 나갔습니다. 반복하면서 들으면서 중간 중간 경험담까지 설명해주셔서 강의가 재밌었고, 그 경험담까지 나중에 해당 페이지를 펴면 생각이 나도록 외우게 됐던 것 같아요. 하루에 진도나갈 목표 양을 정해서 예를 들어 강의2개씩 듣겠다 목표를 세우면 그 양 만큼은 강의 듣고 문제풀이까지 진도를 빼고 공부를 했습니다. 목표량을 안세우면 느슨하게 되더라구요.
의료관계법규는 사실 2019년도에 들어가지 않았던 과목이었기에 이번 시험에서는 기본 이론서만 읽어 보려고 했었어요. 직장과 병행해서 공부하였기에 공부시간이 많지 않아 법규 내용을 통으로 전체적으로 읽어보려고 했었습니다.
경기도 경력경쟁 면접은 사실 블라인드라 면접에서 좌우된다고 말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기 컷트라인도 면접만 잘 본다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시험에서 면접을 준비할 시간이 3주였기 때문에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학원을 4회 끊어서 5분 스피치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5년전과 면접시험 유형이 달라졌는데 5분 스피치는 해당 주제가 주어지면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내용을 구성해야 돼서 그걸 정리하면서 발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인성질문과 전공 관련 지식은 학원에서 주신 자료로 유용하게 충분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개인의 경험을 녹여서 말하는건데 그 경험을 보건소에서 일한 경력과 연관지어 얘기를 해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타 보건소에서 기간제 근로자로도 2년간 일한 경험, 보건소에서 현재 4년간 일한 경험을 토대로 면접에서 전공관련 질문에 대답하는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봉사시간은 저는 0시간이었는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무리해서 봉사시간을 안 채워도 무방하다고 생각듭니다. 또 저는 마지막 할말을 꼭 말씀드리길 권유드립니다.
수험기간이 길면 그만큼 절실해지고 마음적으로 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절실함을 면접에서 녹여서 말하는 것도 좋은 영향이 될수있다고 생각듭니다. 정말로 간절하다면, 면접관들에게도 그 간절함이 전해질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2017년도부터 2019년도 까지 공부를 하면서 중간에 필기시험 1문제 차, 1번의 면접 탈락의 경험도 겪으면서 2019년도 하반기에 경기도에서 1명을 뽑는 120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4주정도 준비 기간이었지만 합격을 한 것처럼, 공부가 덜 됐다고 포기하고 시험 안보지 마시고 꼭 시험접수 후 문제만 풀러가보자 마음으로 시험을 치시길 바라며, 그 시험의 운이 나에게 주어질수도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직장병행도 합격 충분히 할수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도전하시면 그 행운이 나에게 따라줄수있습니다.
공직에 꿈이 있는 선생님들의 목표가 꼭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포기만 안하면 합격하는 날이 올테니 도전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