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간호직공무원 합격했어요! 수험생을 현혹시키는 말들 조심하고, 진솔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수험번호 68000967]

2020. 11. 6. 15:46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합격수기를 적게 되다니 감격입니다!ㅎㅎ 공부하다가 힘들때 마다 합격수기를 읽으며 기운을 내곤 했는데 이제 제가 합격수기를 적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2019년 10월~2020년 6월까지 9개월동안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18년도 졸업생으로 국가고시를 치고 이틀만에 상급종합병원에 불려가 바로 교육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ㅠㅠ!

원래도 간호직 공무원을 희망하여 임상에서 2~3년 경력을 쌓고 준비를 할 계획이었으나 제 생각보다 더욱 열악한 근무환경과 태우는 분위기 때문에 반년만에 그만두고 로컬 정신과 나이트킵에 취직하여 공부를 병행하기로 마음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로컬 정신과에서 일을 하며 5개월 동안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가 시험이 다가오는 20년 2월부터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하였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기 된 이유는 간호직 공무원으로 가장 유명한 학원 중 하나였으며, 학원을 정하기 위해서 검색을 할 때 수강생을 현혹하는 말들 보다 진솔하게 공무원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마음이 갔습니다~!ㅎㅎ 그리고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던 아는 분께서 전통있고 좋은 학원이라고 추천도 해주셨습니다.

 

 

생물

먼저~!!

생물 최정환 교수님!! 교수님 정말 최곱니다~!!ㅎㅎㅎ

저는 공부가 재미없으면 손이 잘 안가는 타입인데 교수님 강의는 정말 재밌어서 공부기간이 덜 힘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과출신이고 생물 1,2를 모두 배웠기 때문에 기본 베이스는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내용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과 출신이신 분들도 생물을 자만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생물이 정말 깊고 양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강의 잘 따라간다면 생물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없으신 분들은 처음에 교수님이 흐름에 따라 다른 단원에 대한 내용도 자주 언급해주셔서 조금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생물 공부는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반복 해야하는 거라서 여러번 강의를 듣고 공부하시면 나중에 그 흐름이 하나의 큰 강처럼 연결되어서 머리속에 정리되는 걸 느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교수님께서 카페를 운영하시는데 카페에서 시험이 다가오면 보는 실전같은 모의고사가 실전 경험을 쌓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습상담 글을 남기면 교수님이 상담을 해주시는데 정말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저도 공부를 하다가 갈피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ㅎㅎ

 

지역사회간호

학부때 힘들어 하던 과목이었습니다..ㅎㅎ 그렇지만 김희영 교수님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생각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설명해주실때 암기하기 쉽게 경험을 녹여서 설명해 주시는데 그 경험이 너무 웃겨서 공부하다가 독서실에서 웃음 참느라 혼났습니다ㅋㅋㅋㅋ!! 그렇게 재밌게 암기해서 그런지 잘 외워졌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100점 맞았습니다~! 인강 듣는거 힘들어 하시는분들한테 강추하고 싶습니다! 너무 재밌어용ㅋㅋㅋㅋ

 

간호관리

학부때 제일 힘들었던 과목입니다!ㅠㅠㅠ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해야 잘 외워지는 타입인데 간호관리의 내용은 용어도 어렵고 해서 암기하는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정화 교수님이 꼼꼼하게 다 설명해주셔서 끝까지 공부하고 시험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간호관리는 인강 안듣고 독학했다면 큰일 났을거 같아요..ㅠㅠ
인강들으며 교수님 강의 따라서 공부해서 다행히 합격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제 점수는 생물 90점, 지역사회 100점, 간호관리 85점 입니다!


저는 필기를 빨리 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인강이 적성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인강 풀패키지를 끊어서 공부를 했습니다.

생물은 기본(하이탑)강의 1회독, 심화(하이스코어)강의 2회독 하고 기출과 단원 문제풀이 강의를 순서대로 들었습니다.
기본과 심화를 머리속에 완벽은 아니더라고 80%는 암기를 하고 숙지한 상태에서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보며 반복하며 채워나갔습니다! 카페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 성적은 80점대를 유지하였고 봉투모의고사는 65~80점 사이였습니다.

전공은 이론강의를 각 2회독하고 문제풀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공은 정말 기본서를 많이 회독하고 기본기가 탄탄한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와 같은 문제를 풀며 개념을 복습하고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면접은 학원에서 짜주신 면접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같은 지역분들과 같이 스터디를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스터디 꼭 신청하세요~! 그리고 면접자료에 정말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 질문들에 답달고 스터디로 연습하고 하면서 준비했습니다ㅎㅎ! 면접자료 시작부분 보면 자신의 솔직한 경험을 잘 녹여내는게 중요하다고 적혀 있는데 그 말 따라서 제 경험을 최대한 많이 생각해서 정리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너무 무리해서 소화하지 못할 양의 공부를 하면 재미가 없고 금방 지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양을 대신 완벽하게 집중해서 해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슬럼프는 심하게 온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잡생각 들고 지칠때 지금 공부안해서 이번년도에 못 끝내면 이거 1년 더해야한다!!!라는 생각하면서 힘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후에 가족들이 좋아하실 생각도 했습니다~!ㅎㅎ

 

여러분도 제가 합격수기 읽으며 합격을 상상했을때와 같은 느낌이시겠죠!ㅠㅠ

공부하면서 막막하고 힘들때도 많지만 조금만 더 힘내셔서 빨리 끝내고 기쁨 같이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ㅎㅎ